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사회봉사단이 ‘2022학년도 하계 전공학문연계 국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지원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랑·진리·봉사의 대학이념 제고 및 학생들의 봉사 정신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사회봉사단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인 ‘전공학문연계봉사’가 재개됐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회봉사단 학생 40명(인문캠퍼스 20명, 자연캠퍼스 19명)은 7월 3일(일)부터 7월 8일(금)까지 5박 6일 동안 제주도의 해안가, 오름, 둘레길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전을 위해 캠퍼스별 각 1명의 인솔자가 동행했으며, 봉사 후 집계된 쓰레기의 양은 총 3톤에 달한다.

이번 봉사는 7월 3일(일) 집결 및 제주도 도착, 안전 교육 진행, 새연교-새섬 환경 정화 ▶ 7월 4일(월) 새벽오름, 바리메오름 환경 정화 ▶ 7월 5일(화) 싱계물공원, 송악산둘레길 환경 정화 ▶ 7월 6일(수) 속골라인해안선, 올레6코스 환경 정화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사회봉사단을 인솔한 인문캠퍼스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전공학문연계봉사활동’이 재개되어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도 기뻐했다”며 “제주도 도민과 관광객이 쓰레기 없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렸으면 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모두가 하나 되어 봉사에 임했다. 사랑·진리·봉사라는 대학이념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