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사회봉사 동아리 그린나래가 ‘2023년 클린캠퍼스 및 클린하이킹 활동’을 5월 12일(금) 자연캠퍼스에서 진행했다.

그린나래, 총학생회 및 중앙운영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당일 14시부터 17시까지 총 3시간에 걸쳐서 진행됐다.

작년 클린캠퍼스 캠페인이 자연캠퍼스 교내 정화에 그쳤다면 올해 실시한 활동은 자연캠퍼스 함박산 산행을 동반한 ‘클린하이킹’ 활동이 추가되었다. ‘클린하이킹’은 산행과 플로깅이 결합한 형태의 활동으로 산행하며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일련의 활동을 일컫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 개의 조로 나뉘어 교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학생들은 정해진 하이킹 코스를 따라서 함께 산행하며 지역사회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윤진 그린나래 리더는 “이번 활동이 단순히 교내 정화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으로 확장되어서 좋았다”라며 “그린나래는 앞으로도 학교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정국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애교심에 캠퍼스 곳곳이 깨끗해져 뿌듯하고 기쁘다”며 “캠퍼스를 넘어 주민들이 많이 찾는 함박산까지 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 상생을 도모한 학생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