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학생교육봉사단체인 MJU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혁신 봉사단(단장 김시형)이 지난 13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내 첨단 스마트 강의실에서 ‘지역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배움터 교육캠프’(이하 교육캠프)를 실시했다.

지역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배움터 교육캠프는 2023학년 1학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인근 지역 돌봄공동체 소속 초중학교 학생 20명과 학부모 8명을 초청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캠프는 작년에 개최된 교육캠프의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KT의 AI 코디니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공지능 코딩 이론을 교육하고 음성 인식 신호등 및 선풍기 만들기 실습을 지원했다.

김시형 대학혁신추진단장은 “이번 교육 캠프에 참석한 지역 청소년들이 SW 기초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진로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JU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혁신 봉사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초 소양인 디지털 소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재학생 중심의 교육 봉사 단체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 단체로 정식 등록되어 있으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소양 기초교육을 지원하는 등 포용적 사회 구현 및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명지대 대학혁신추진단은 지역사회 교육 봉사를 확대하고자 지난 3월 용인 역북초등학교, 한터초등학교와 지역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MJU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혁신 봉사단은 내달 27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각 학교의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신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