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사회봉사단이 9월 11일(수) 오후 3시 행정동 5층 강당에서 추석 맞이 ‘당명행’ 행사를 진행했다. ‘당명행’은 ‘당신이 있어 명지가 행복합니다’의 준말이다.
인문학생지원팀이 주관하고 명지사랑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교내 환경 정화와 경비 활동에 힘쓰는 미화원 및 경비원들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명지사랑봉사단 단원 23명은 마음이 담긴 편지와 선물을 53명의 미화원 및 경비원에게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지사랑봉사단 회장 박수민(청소년지도학과 22) 학우는 “추석을 앞두고 미화원, 경비원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마음이 담긴 편지를 쓰고 선물을 골라 전달했는데, 학교를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안정국 학생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를 위해 힘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학교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생님들 덕분에 학생들이 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우리 명지사랑봉사단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편지와 선물을 전달해드리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마음이 선생님들에게 하루의 작은 기쁨과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지대학교의 여러 봉사 단체들은 ‘당명행’, ‘어버이날’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열어 교내 환경 정화와 경비 활동에 힘쓰는 미화원 및 경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