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 작성일2025.11.06
  • 수정일2025.11.06
  • 작성자 강*환
  • 조회수195
명지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첨부 이미지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지난 112() 자연캠퍼스 제2공학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의 후원과 만나교회 의료선교팀의 자원봉사로 진행됐으며, 명지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비롯해 Post-Doc, 외국인 교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건강검진 행사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명지대의 대표적인 유학생 복지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봉사자들이 모여 검진 장소와 장비를 세팅하고, 전체 기도로 시작한 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본격적인 검진이 진행됐다. 2공학관 2층의 10여 개 강의실이 검진실로 운영되어 혈액검사 초음파 흉부 X-Ray 심전도 ALC 검사 치과 검진 및 스케일링 등 다양한 항목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번 검진은 명지대학교 외국인학생지원팀(팀장 곽은철)과 자연캠퍼스 교수기도회(회장 김정수 교수)의 협력으로 추진되었으며, 현장 운영 및 통역, 검진 보조 등은 만나교회 의료선교회와 캠퍼스선교회 소속 청·장년 봉사자들이 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검진을 마친 유학생들에게는 풍성한 간식과 과일이 제공되었고, 대기실에서는 만돌린 공연팀의 캐럴 연주가 이어져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검진 결과는 2주 후 유학생지원센터(청암글로벌센터)에서 열리는 설명 세션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해당 세션에는 내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결과 항목별 설명과 함께 유학생들의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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