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11월 4일(화)부터 5일(수)까지 인문캠퍼스 종합관 10층 대강당과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 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자들을 위한 교수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교수음악회는 추수감사절기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념하여 열렸으며, 명지대학교 교수기도회와 교목실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문캠퍼스에서 열린 교수음악회는 백성우 교목실장의 사회로 ▲기도(백성우 교목실장) ▲중창(교수기도회 찬양팀 ‘카르멜’) ▲베이스·카혼 연주(서반석 교수, 안정국 교수) ▲클래식 연주(명지교수 앙상블) ▲합창(교수기도회) ▲축도(백성우 교목실장) 순으로 진행됐다.
자연캠퍼스에서는 ▲기도(김진옥 교목) ▲노래(홍상진 교수) ▲3중주(안정아 교수 외 2명) ▲노래(이태원 교수) ▲합창(교수기도회와 제자들) ▲감사의 말씀(임연수 총장) ▲축도(김진옥 교목) 순으로 무대가 이어졌다.
김진옥 교목은 “제자들을 위해 교수님들이 준비한 음악회로 귀가 즐거운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예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인문캠퍼스의 황지상(디지털미디어학부 21학번) 학생은 “교수님들의 공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을 향한 교수님들의 마음이 잘 전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연캠퍼스의 황의정(연극영화전공 24학번) 학생은 “수업 시간에만 뵙던 교수님들이 무대에 서신 모습이 낯설지만 신기했다.”며 “교수님들의 공연에서는 어떤 화려한 무대보다도 진심과 열정이 느껴졌다. 이 무대를 통해 학교생활에 더 큰 힘과 동기를 얻었다.”고 전했다.